“플러스카지노 큰손들 제주로...지금이 선점기회”



“한국 카지노업계에게 지금은 기회입니다. 일본과 중국 같은 경쟁 국가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시장을 선점해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시 정지’ 됐던 카지노 산업에 다시 생기가 돌고 있다. 아직 코로나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각국이 하늘길을 조금씩 열면서 카지노 고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소위 ‘오픈빨(개장 직후 잭팟이 많다는 카지노 속설)’과 함께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의 재개 등의 혜택을 받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드림타워 카지노’는 이번 달에만 1000여명의 VIP 고객이 방문 예약을 할 정도다.
이곳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로렌스 티오 부사장(사진)은 지금이야 말로 ‘한국 카지노업계의 기회’라고 단언한다. 최근 티오 부사장은 헤럴드경제와 만나 “지금 일본 카지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장하기 전이고 마카오 카지노는 중국 정부의 정킷(junket, 단체 도박 여행) 영업 규제로 봉쇄된 상황”이라며 “싱가포르, 타이페이, 자카르타 등과 가까운 한국 카지노가 동남아 VIP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로 먼저 영업이 정상화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경우 올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목표치를 10억 달러로 올려 잡을만큼 대성황이다.

드림타워 카지노 역시 상황이 좋은 편이다. 지난 6월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가 부활한데다 스쿠트 항공이 운영하는 제주~싱가포르 직항 항공편이 주 3회로 운영이 재개됐다. 이와 함께 이번 달부터는 제주항공의 제주~방콕 직항 역시 주 2회로 운영을 시작한데다 동남아 국가의 국경절이 예정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홍콩, 대만, 일본 등의 제주 직항 노선 역시 재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동남아 VIP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는 게 티오 부사장의 설명이다.

덕분에 드림타워 카지노는 동남아 고객들의 방문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카지노는 물론, 리조트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이다. 티오 부사장은 “예전에 주로 찾던 중국 고객은 카지노만 즐기다 간다면 동남아 고객들은 카지노를 엔터테인먼트 일부로 생각해 카지노와 함께 관광, 쇼핑, 식사 등을 함께 즐긴다”며 “체류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리조트에서 쓰는 돈도 많은 편”이라고 플러스카지노 주소 말했다. 실제로 중국 고객들은 보통 이틀 정도 카지노에서만 시간을 보내지만, 동남아 고객들은 4~5일 머물며 카지노와 관광, 식사를 하며 고객당 3000~5000만원의 돈을 쓰고 간다.

물론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같은 성과는 오픈빨(?)만 기대서 이룬 성과는 아니다. 동남아 VIP를 모객하기 위해 산가 가나가랏남(Sanker N Kanagaratnam) 상무를 동남아 인터내셔널 마케팅 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VIP 영업에 탁월한 20여명의 인재들을 대거 채용했다. 산가 상무는 10여일 간의 말레이시아 출장으로 250여명의 VIP 고객 예약을 받아 온, 전설적인 ‘카지노 영업의 신’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여기에 국경이 완전히 열리게 되면 드림타워 카지노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베테랑 영업 임원 30여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느 지역 고객들이 와도 모두 카지노를 즐길 수 있도록 141개의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국제적인 최신 게임시설 409대 가량 갖췄다. 여기에 단골 고객 유치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카지노 방문 고객에게 포인트를 플러스카지노 줘 점수에 따라 무료 식사부터 일등석 항공권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 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티오 부사장은 “카지노 사업은 외국인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일자리 창출에도 일등 공신”이라며 “사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플러스카지노 시장 경제를 보장하는 등 카지노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